니퍼트 은퇴식 니퍼트는 마운드에 오를 수 있을까?

최강 야구의 힘일까요?

kbo 마운드를 호령하던 니퍼트가 은퇴식도 없이 쓸쓸하게 마운드를 떠나야 했었는데, 이번 달에 늦은 니퍼트의 은퇴식이 열린다고 합니다.

그 특별한 시간에 니퍼트와의 추억이 있는 분들, 니퍼트를 사랑하시는 분들은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두산 니퍼트 은퇴식 보러 가기

두산베어스에서 니퍼트의 늦은 은퇴식을 열어준다고 합니다.

오는 9월 14일 kt와의 경기에서 열린다고 하는데 함께 하고 싶으신 분들은 참여하시길 바랍니다.

니퍼트는 2011년도에 두산 베어스에 들어와서 투수 에이스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7년을 에이스로 지냈는데 2018년에는 두산에서 뛰지 못하고 kt에서 경기를 뛰고 프로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습니다.

두산의 우승을 이끌기도 했고 MVP에도 뽑히기도 했던 선수이기에 은퇴식 없이 니퍼트를 떠나보내는 것을 많은 팬들이 아쉬워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이렇게 더스틴 니퍼트가 아름다운 마무리를 할 수 있는 은퇴식이 마련된다고 하니 선수 개인으로서도 영광이지만 팬들에게도 아쉬운 마음을 달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것 같습니다.

 

니퍼트는 은퇴식 마운드에 오를 수 있을까?

팬들의 관심사 중 하나는 KT와의 경기에서 과연 니퍼트가 마운드에 오를 수 있는가입니다.

니퍼트가 프로에서 은퇴한 지 꽤 시간이 지났습니다.

물론 최강야구에서 투수로 활약을 하고 있지만 프로에서와는 차이가 있다고 보는 것이 맞기 때문에 마운드에 오르는 것은 쉬운 문제는 아닐 것입니다.

니퍼트가 선발로 나오거나 할 수는 없겠지만 은퇴식에서 공을 던지는 기회가 오고 그 기회 속에서 활약을 한다면 니퍼트는 정말 영광스러운 은퇴식을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니퍼트가 은퇴식에서 공을 던질 기회를 잡지 못하거나 공을 던지더라도 활약을 못한다면 아쉬운 은퇴식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두산은 지금 순위 경쟁이 치열한 상황입니다.

그날의 KT와의 경기 결과에 따라서 순위애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감독의 입장에서는 꼭 승리를 하고 싶으실 겁니다.

그래서 니퍼트가 등판하는 문제는 단순한 문제는 아닐 것입니다.

 

아무래도 니퍼트와 감독의 결단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감독과 니퍼트가 충분히 대화를 나눈 후에 후회 없는 은퇴식이 되도록 좋은 방향의 시나리오를 그려가려고 하지 않을까 기대를 해봅니다.

 

니퍼트가 공을 던지면 양의지 선수가 공을 받아준다고 하니, 그 장면을 한번 더 보고 싶기도 합니다.

9월 14일에 니퍼트의 은퇴식에 직접 참여하셔서 찬란했던 그의 야구 프로 인생 마무리를 축하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길 바랍니다.

만약, 못 가신다면 멀리 서라도 격려와 응원의 박수로 함께 해주시길 바랍니다.

 

니퍼트 팬 사인회

경기가 시작되기 전에 3시 30분부터 중앙문 앞에서 니퍼트 팬 사인회가 열린다고 합니다.

팬 사인회 접수를 받았었는데 시간이 지나서 지금은 신청해도 의미가 없을 것 같습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니퍼트에게 사인은 받지 못해도 사인을 하는 모습은 사진으로 남길 수 있지 않을까 싶으니 참고해 보시길 바랍니다.

 

니퍼트 은퇴식 이벤트

니퍼트 은퇴식에 '니퍼트를 찾아라' 해시태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합니다.

니퍼트 선수의 사진을 찍어서 SNS에 올리면 추첨해서 사인볼을 증정해 준다고 합니다.

니퍼트 선수의 실물뿐만 아니라 전광판, 현수막, 포토카드 등도 포함이 된다고 하니 참여하시기 쉬우실 거예요.

사인볼을 받을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니 한 번씩 참여해 보시길 바랍니다.

 

니퍼트 은퇴식에 많이 가셔서 많이 응원해 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