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태풍 이름 순서 알아보기 우리나라 제출 태풍 이름

뉴스를 보다 보면 태풍에 관련된 소식이 전해지는데, 익숙한 이름의 태풍이라서 어떻게 태풍 이름이 지어지는지 궁금할 때가 있습니다.

태풍의 이름이 어떻게 지어지고 순서가 정해지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글의 목차
- 태풍의 이름은 어떻게 만들어지나요?
-태풍 이름 제출 국가 목록
-대한민국이 제출한 태풍 이름
-각 나라가 제출한 태풍 이름 및 순서

 

태풍의 이름은 어떻게 만들어지나요?

태풍은 한번 발생하면 일주일 이상 길게 지속될 수도 있고 한 번에 여러 개의 태풍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각 나라별로 이름을 달리하면 태풍 예보가 혼란스러울 수 있어서 태풍 이름을 붙이게 되었습니다.

 

2000년부터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있는 국가 중 태풍 위원회 회원국에서 각 나라별로 10개씩 태풍 이름을 제출하여 이렇게 모인 140개의 태풍 이름을 28개씩 5개 조로 나누어 순차적으로 이름을 사용합니다.

 

140개의 이름을 모두 사용하고 나면 다시 1조로 돌아가서 이름이 시작됩니다. 태풍은 1년에 25개 정도 발생되기때문에 이름은 4-5년 주기로 1조로 돌아간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태풍 이름 제출 국가 목록

태풍 이름을 제출한 회원국은 대한민국, 캄보디아, 중국, 북한, 홍콩, 일본, 라오스, 마카오, 말레이시아, 미크로네시아, 필리핀, 태국, 미국, 베트남 이렇게 14개국입니다.

 

대한민국이 제출한 태풍 이름

 

개미	나리	장미	미리내	호두
GAEMI	NARI	JANGMI	MIRINAE	HODU
제비	너구리	개나리	고사리	독수리
JEBI	NEOGURI	GAENARI	GOSARI	DOKSURI

 

각 나라가 제출한 태풍 이름 및 순서

태풍 이름은 캄보디아 ▶ 중국 ▶ 북한 ▶ 홍콩 ▶ 일본 ▶ 라오스 ▶ 마카오 ▶ 말레이시아 ▶ 미크로네시아 ▶ 필리핀 ▶ 한국 ▶ 태국 ▶ 미국 ▶ 베트남 이 제출한 이름 순서로 정해집니다.

 

지금은 8월 27일에 이동하고 있는 태풍은  '산산'이라는 이름입니다.

그러니까 1조의 홍콩이 제출한 이름이 사용되고 있는 것입니다.

 

다음에는 '산산'아래에 있는 일본에서 제출한 '야기'라는 이름이 붙여질 것입니다.

 

 

이상으로 나라별로 제출한 태풍 이름과 태풍 이름 순서를 알아보았습니다.

피해를 많이 줬던 태풍은 이름 목록에서 삭제되기도 한다고 합니다.

부디 많이 피해를 주지 않고 조용히 넘어가면 좋겠습니다.

 

일기 예보에서 태풍을 얘기할 때 태풍을 분류하는 용어들을 말하는데 잘 못알아들을 때가 있어서 태풍을 분류하는 기준을 여기에서 확인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태풍 강도 분류 태풍 크기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