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호 태풍 풀라산 예상 이동 경로 우리 나라로 오는 태풍

올해 우리나라에 직접적으로 오는 태풍이 없어서 안심을 하고 있었는데 제14호 태풍 플라산이 방향을 틀어서 우리나로 이동한다는 예보가 발표되었습니다.

풀리산은 말레이시아에서 제출한 태풍의 이름으로 과일의 한 종류라고 합니다.

태풍의 이름이 어떻게 정해지는지 궁금하시면 여기에서 확인해보시면 아실 수 있습니다.

2024년 태풍 이름 순서 알아보기 우리나라 제출 태풍 이름

 

14호 태풍 풀라산 예상 이동 경로

14호 태풍 풀라산이 19일 밤 9시쯤에 중국의 상하이 남동쪽 140km 육지로 상륙을 해서 안심을 했었는데 상륙했던 태풍이 방향을 틀어서 우리나라 쪽으로 온다고 예상되고 있습니다.

9월 21일 오후 3시쯤에는 진도의 서남서쪽 약 170km 부근 해상까지 접근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다행인 것은 세력이 큰 태풍이 아니라 온대저기압으로 세력이 약해져서 우리 나라로 다가온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또 세력이나 방향 등이 변경될 가능성도 있기때문에 미리 대비를 해놓는 것이 필요합니다.

기상청 제공

 

지금 풀라산의 영향으로 전국 곳곳에 호우 특보가 내려졌습니다. 

전라북도, 경상북도, 경상남도, 충청남도, 충청북도, 제주 일부지역과 부산, 울산에는 호우 경보가 발효되었습니다.

남부 지방은 시간당 30~50mm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고 안전 문자가 계속해서 울리고 있습니다.

다른 지역들도 시간 당 10~30mm의 강한 비가 내릴 전망이기 때문에 외출 시에 참고하셔야겠습니다.

 

언제까지 비가 내릴까?

이번 비는 언제까지 내릴까요?

기상청에서 예보한 것에 따르면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그리고 강원 지방은 오늘 오후 3시~6시까지 비가 내릴 것이고, 충청지역과 전라 지역은 오후 6시~9시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경상권은 밤 9시~12시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21일까지는 비가 내리고 22일은 흐린 날씨가 유지되다가 다음 주 월요일부터는 맑은 날씨를 볼 수 있겠다고 전망되고 있습니다.

비가 오니까 약간 기온이 낮아진 것 같은데 여전히 평년 기온보다는 높은 상태라고 합니다.